현재 최민환과 삼남매가 출연한 '슈돌' 클립 영상과 다시보기는 각각 포털사이트와 OTT 등에서 삭제된 상태.
최민환은 이혼 발표 4개월 만인 지난 4월 '슈돌'에 재합류, 삼남매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는데, 이번 '성매매 의혹' 등 사생활 논란을 빚어 '손절' 당하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슈돌'의 이 같은 결정에 "삭제하는 게 좋을 듯, 애들은 무슨 죄냐", "'슈돌' 잘 생각했다", "애들 보호해야 한다", "영상 한 개라도 남아 있지 않기를...", "보면서도 방송에 내보내는 게 맞나 싶었음", "잘했다 안 그래도 애들 걱정되던데. 애들이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민환은 지난 24일 전 아내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율희는 최민환이 업소에 자주 출입했다며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는데 갑자기 기분이 좋다고 잠옷 카라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꽂더라"며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폭로했다.
또 율희는 최민환과 한 남성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몰래 나왔다", "아가씨 있냐", "잘 좀 부탁한다", "너무 놀고 싶다", "돈 보내게 텔레그램 알려달라"고 말하는 최민환의 음성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해당 폭로 이후 논란이 커지자 최민환은 '슈돌'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슈돌' 측은 iMBC연예에 "최민환이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기촬영분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9일에는 "당사는 FTISLAND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민환과 관련된 민원을 받았고,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그와 알선자 A 씨에 대해 내사 중이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최민환 개인 계정,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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