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은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요즘 밤에는 완전 가을이다. 어제 가을 전어 먹었다"고 했고, 유재석도 "어제 나도 가을 전어 구운 거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 맞장구쳤다.
유연석이 "형이 전어 발라 먹는 거 귀찮아 하지 않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렇다. 그래서 대하도 안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안다.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 맛집도 줄을 서야 하지 않나. 그래서 난 맛집도 안 간다. 꽃게도 좋아하지만 껍데기 있으면 잘 안 발라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형, 뭘 먹고 사시냐. 가만 보면 인스턴트랑 면밖에 안 먹는 것 같다"고 했다.
유재석은 "한동안 내가 안 가리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가리더라"며 유연석의 말을 인정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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