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딸 지우가 족발 씻은 물로 세수하자 깜짝 놀랐다.
27일(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동민의 딸 지우가 생족발을 손질했다.
이날 장동민은 족발을 좋아하는 지우를 위해 저녁 메뉴로 족발을 준비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장동민은 지우에게 족발을 씻어달라고 부탁했다. 안영미와 박수홍은 "저건 저도 못 만질 것 같다", "생각보다 손질하기 힘들다"며 지우를 걱정했으나, 지우는 생족발을 덥석 잡고 야무지게 세척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지우는 장동민이 족발의 잔털을 손질하는 것을 보며 "이거 해볼 거야"라며 털 제거에도 도전했다.
이에 안영미가 "지우가 내 언니였으면 좋겠다. 너무 듬직하다"고 감탄하자 장동민은 "나도 가끔 엄마라도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데 갑자기 지우가 족발을 씻던 물에 손을 씻고 세수를 하기 시작했다. 이를 목격한 장동민은 "너 지금 거의 기안84다. 대상 받으려고 그러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돼지물로 세수한 방송인은 지우가 최초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월 6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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