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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전성기 시절 결혼식 사회 20분에 천만 원→사장이 횡령"

기사입력2024-10-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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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민상이 최단 시간, 최고 행사비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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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E밥세끼' 채널에는 '20년 차 개그맨! 행(사비).최.몇? [토요일은 밥이 쏜다] EP.04 #토밥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민상은 "수입 공개는 히밥에게 밀려서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전성기 시절 최단 시간 최고 행사비를 공개하겠다"고 밥 공약을 밝혔다.

밥 친구 섭외에 성공한 유민상은 식사 도중 "좋아하는 메뉴가 뭐냐"는 질문에 "나는 고기. 돈 있고 특별한 날엔 무조건 소고기 먹고 싶다"고 답했다.


"돈은 항상 있지 않냐"고 묻자 유민상은 "무슨 소리야 항상 있다니. 돈 얘기 나온 김에 밥 공약을 얘기하면 되겠다. 최단 시간, 단 20분 일하고 최고 많이 받은 행사는 결혼식이었다. 일도 너무 많고 바쁜 시기라 안 해야겠다는 생각에 행사비를 크게 부르라고 했는데 회사에서 '알겠답니다'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갔다. 그 이후로도 그런 일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간지사 새옹지마라고 그 이후에 크게 사기를 당했다. 회사 대표가 돈 먹고 날랐다고 유명했다. 우리 직업은 그런 게 많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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