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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故 김수미 빈소 못 가 애끓는 심정 “뵐 수 없어 더 힘듭니다”

기사입력2024-10-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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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배우 고(故) 김수미를 향한 애끓는 심정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6일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 뵐 수 없어 더 힘듭니다”라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현재 SBS ‘돌싱포맨’ 촬영으로 캐나다에 머물고 있어 빈소를 방문할 수 없기 때문. 특히 이상민과 더불어 김수미의 ‘최애 아들’인 탁재훈도 함께 촬영 중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또한, 김수미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 ‘최고의 한방’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한 장면을 공개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누리꾼들도 “너무나 뵙고 싶고 좋아하는 배우님이셨는데”,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 김수미를 추모했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향년 75세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으며,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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