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빌리(Billlie)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빌리는 늦은 적이 없다. 심지어 너무 일찍 와서 MBC 시그니처 안마 의자 쓰더라"라고 언급하자, 빌리는 "오늘은 안 썼고 소파에만 있었다. (안마 의자) 고민했다"라며 웃었다.
김신영은 "츠키 미담이 있다. 최근 촬영한 넷플릭스 예능에서 너무 착하고 몰입도 높은 리액션 부자로 제작진들이 박수를 쳤다고 한다. 리액션이 좋다면 놀릴 때 재밌다"라며 칭찬했다.
제일 잘 놀리는 멤버에 대해 빌리 멤버들은 "수아, 수현, 하람 등 언니 라인들이 잘 놀린다"라고 폭로하자, '언니 라인' 멤버들은 모른척했다. 이에 김신영은 "정확하게 동생들이 '무슨 말이냐. 언니 라인이다'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김신영은 "츠키가 생각할 때 어떤 식으로 본인을 몰아가냐"라고 묻자, 츠키는 "근데 내가 리액션이 크다 보니 리액션 방식을 따라 하는 게 수아언니다. 표정이나 말투를 똑같이 한다"라고 전했다.
그 후 김신영은 "또 츠키가 넷플릭스 예능을 찍었더라"라고 말하자, 츠키는 "'좀비버스'라는 리얼리티쇼인데 11월 19일 공개가 된다. 이번에 내가 존경하는 태연 선배랑 같이 촬영했고, 너무 재밌게 촬영을 마무리했으니 꼭 봤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듣고 있던 김신영은 "츠키가 말을 정말 잘한다. 한국말이 너무 많이 늘었다"라며 감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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