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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은?…김신영 "라이온즈" VS 있지 채령 "타이거즈"(정희)

기사입력2024-10-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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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과 있지 채령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응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있지(ITZY)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제한시간 60초 안에 대답한 질문 갯수 X2해서 '있지' 이름으로 청취자들에게 건강 유산균을 드린다"라며 '5자 토크' 게임을 시작했다.

"최근 내가 당황했던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예지는 "사람 만났어"라고 답했다.


이어 "누가 내 물건에 손대면 뭐라고 할 거냐"라는 물음에 리아는 "야 뭐 하냐고"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1초 만에 안무가 바로 나오는 노래는?"이라는 질문에 류진은 "'달라달라'죠"라고 전했다.

"내가 생각하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결과는?"이라는 물음에 채령은 "최강 기아요"라며 자신 있게 외쳤다.

마지막으로 "예명을 짓는다면 어떤 이름으로 짓고 싶냐"라는 질문에 유나는 "블링 유나 짱"이라고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대답을 듣던 김신영은 "일단 라이온즈"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채령은 "'정오의 희망곡'과 라이온즈가 뭐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내가 라이온즈 팬이다. 한국시리즈가 타이거즈 VS라이온즈 대결이다"라고 설명하자, 채령은 "근데 난 타이거즈 팬이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놀란 김신영은 "호랑이냐 사자냐?"라고 말하자, 채령은 "호랑이죠"라며 잽싸게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아니다. '라이온킹'이라는 이야기 모르냐"라고 말했고, 채령은 "대한민국은 호랑이다. 최강 기아 타이거즈다"라고 강조했다.

'푸른 피', '빨간 피'라고 말하던 중 김신영은 "신디, 조금 전만 해도 채령이를 사랑스럽게 보더니 갑자기 기운이 확 떨어졌네"라는 청취자 댓글을 읽었고, 그는 "지금 시베리아다. 호랑이는 시베리아로 가야 한다. 라이온킹 모르냐"라며 웃었다.

이어 김신영은 "야구 쪽에서 많이 갈린다"라며 "지금 한국시리즈가 31년 만에 매치다. 채령도 관심이 있구나"라고 물었다.

채령은 "(야구를) 열심히 봤다. 우승 우리가 한 거 아냐"라며 놀렸고, 김신영은 "아니. 그건 우승이 아니라 리그다. 한국시리즈는 다르다"라며 지지 않고 말했다.

이에 채령은 "기세를 모아서 기아가 우승할 것 같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솔직히 말하면 어제 우천 서스펜티드 아니었으면 비겼을 거다"라고 말했다.

듣고 있던 있지 멤버들은 "이렇게 되니 결과 찾아봐야겠다"라며 즐거워했고, 김신영과 채령은 각자 "사자 파이팅!", "기아 파이팅"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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