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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중학교 때 옆집 살며 장난쳐"(한번쯤이혼할결심)

기사입력2024-10-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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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0월 20일 방송된 MBN '한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 씨가 친언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명현숙 씨 친언니는 "나 중학교 3학년 때, 너 중학교 1학년 때 (로버트 할리) 옆집에 살면서 장난치면서 지내지 않았냐"고고 했다.

이어 "되게 유쾌한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사귀고 결혼까지 한다고 하니까 우리는 깜짝 놀랐지. 그 시기에 국제결혼이라는 건 상상도 못할 뿐 아니라 사회적인 인식이 안 좋았다"고 돌이켰다.


명현숙 씨는 "그 사람이 결혼 승낙 받으러 왔을 때 아버지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잖아. 어머니가 힘이 돼줬지. 내가 주장해서 강행했고"라고 돌이켰다.

이어 "엄마가 중간에서 아버지와 왔다갔다 하면서 중간 역할을 했지"라고 덧붙였다.

로버트 할리는 "노력을 많이 했다. 친구처럼. 장인어른과 장모님 안부를 챙기고 몰래 주중에 내려가서 맛있는 것도 사줬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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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의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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