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영한 JTBC 뉴스 ‘뉴스룸’에서는 국내 유일의 쓰리스타 셰프 안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아나운서는 "제작진이 다이어트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안성재는 "제안이 아니라 실제로 들었던 소리다. 안 빼면 못 나간다고 하더라. 먹는 걸 좋아해서 한창 살이 쪘었던 때라, 운동을 하면서 감량했다. 준비 과정에 동기부여가 되어서 열심히 뺐다"라며 깜짝 비하인드를 밝혔다.
안성재는 '내 심사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 없을 것'이라며 제작진에게 강하게 어필을 했던 것으로 제작진 인터뷰에서도 밝혀졌다. 그는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하게 경험하고 많이 공부하고 배웠다. 심사위원이 2명이라면 공평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나라고 생각했다. 거만하고 안 좋게 생각할수도 있다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는 '나만한 사람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자신감 있는 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같이 심사를 한 백종원과의 합에 대해 "안 좋았다. 하지만 음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해서 더 공정하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서로 모르는 부분을 채워가는 대화가 오갔는데 존경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며 "다시 만나도 의견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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