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방송된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는 스페셜 괴스트로 넉살이 등장했다.
김숙은 “오늘 괴스트는 이름에 '살‘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것도 무려 4개나 있다”라는 김숙 말에 MC들은 누구인지 궁금하게 여겼다.
이윽고 등장한 괴스트를 보자 MC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바로 넉살이었다. 김숙의 말대로 살이 4개나 들어간 이름이었다.
넉살은 “오늘 의상도 ‘심야괴담회’ 맞춤이다”라고 말했다. 평범한 셔츠에 MC들이 의아해하자 넉살은 “영화 ‘파묘’에서 이도현이 입고 나온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넉살은 “내가 먼저 샀는데 이도현 덕분에 주목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도현 의상’이란 말에 MC들은 새삼스럽게 감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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