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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남규홍 PD, 국감 증인 채택하자 잠적? '전화 수신 거절'

기사입력2024-10-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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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후 잠적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강유정 의원은 1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행정실에서 남규홍 PD에게 찾아가 증인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모든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통신사 협조를 얻어 주소지로 찾아갔지만 그 주소지는 남규홍 PD의 주소지가 아니었다고. 강유정 의원은 "회사에도 전달하려고 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서 서류를 앞에 두고 왔다고 한다"라며 "결국 증인 출석 요구서를 인터넷으로 공시 송달하는 이런 웃지 못할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남규홍 PD가 24일 국정 감사장에 불출석한다면 그 즉시 국정감사에 앞서서 남규홍 PD 고발 건을 안건으로 올려주셨으면 하는 요청을 드린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4월 남규홍 PD는 자신의 딸을 '나는솔로' 엔딩 크레딧에 작가로 이름을 올리고, 또 방송작가들에게 불공정 계약서 체결을 강요해 재방료 가로채기 의혹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국회 증인으로 채택된 것.

이와 관련해 iMBC연예는 남규홍 PD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수초 간 전화 연결음이 이어지다가 이내 '전원이 꺼져 있다'는 안내 멘트가 들려왔다.

한편 '나는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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