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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프 쥴리 "첫 정산 아직 못 받아…부모님 집 사드리고 파" (컬투쇼)

기사입력2024-10-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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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쥴리가 부모님에게 집을 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키오프가 아직 정산받기 전이라는 소식이 있던데, 정산받았냐"라고 물었다.

키오프는 "아직 안 받았다. 근데 우리가 컴백을 많이 했지만 사실상 이제 1년 좀 넘은 상태다. 열심히 하고 있다. 정산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은 "첫 정산받으면 사고 싶은 게 있냐"라고 물었고, 쥴리는 "나는 부모님한테 집 사드리고 싶다. 우리 부모님이 미국 국적이다 보니 나만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늘은 "나는 여행을 가고 싶다. 내 돈을 다 해서 가족끼리 제주도도 못 가봤는데 어디든 가족들이랑 같이 여행 가고 싶다"라고 답했고, 나띠는 "나도 비슷하다. 어릴 때 한국에 와서 부모님한테 너무 많은 걸 받고 자라서 부모님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듣고 있던 김태균은 "한분만 전기 자전거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놀렸다. 앞서 벨은 '전기 자전거'가 갖고 싶다고 말한 것.

이에 당황한 벨은 "나도 부모님 집도 사드리고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여행도 같이 가고 싶다. 그 후에 전기 자전거를 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김태균은 "키오프 막내 하늘 별명이 연하남이라는데 무슨 뜻이냐"라고 묻자, 하늘은 "약간 무심하게 챙겨주는 그런 버릇이 있다. 나는 잘 몰랐는데 그걸 보고 팬들이 그런 느낌을 받았나 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실제로 사주를 보니 키오프 언니들이 개고, 하늘이 닭이더라. 닭이라는 동물이 개를 품어주는 사주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 게 아닌가 한다"라고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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