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5회 ‘위대한 탄생’ 특집에서는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기민, ‘마왕’ 신해철 자녀 신하연·신동원,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백악관 만찬셰프 에드워드 리가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김기민에게 “유산을 남긴 할머니가 계신다고?”라며 놀라워했다. 김기민은 “재력 있으신 분인데, 제가 어딜 가든 항상 따라와서 공연을 보셨다. 미국에 가면 미국으로 따라오시고, 목발을 짚으실 때도 있고, 연세가 좀 있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돌아가시면서 유산을 크게 남기셨다. 기부하고 싶어서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재석은 “또 한 명의 발레리노가 마린스키에 입단한다고?”라며 전민철에 대해 말했다. 과거 ‘영재 발굴단’에 출연해 현실판 ‘빌리 엘리어트’로 화제가 됐던 발레리노인 것. 김기민은 “한국 학생들의 비디오를 단장님께 많이 보여줬었다. 민철이 비디오를 보고 단장님이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전민철은 영상을 통해 “러시아에서 기민이 형이 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봤는데 무대를 위해서 예술적 고민과 생각을 하는 게 느껴져서 너무 멋있었다. 한국 발레를 알리는 데 기민이 형의 역할이 큰 거 같아서 저도 그 뒤를 잇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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