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JYP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서정적인 발라드와 엑디즈만의 색이 있는 타이틀이다. '나이트 비포 디 엔드'인데 굉장히 굉장히 기타 음률이 릴랙스 시키긴 한다"라고 말하며 곡 소개를 부탁했다.
정수는 "이번에 '엑디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라드 타이틀이다. '엑디즈'만의 락발라드 곡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JYP 박진영이 이번 타이틀 극찬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엑디즈는 "우리도 전해 들었다. 곡을 들려드릴 때 우리도 긴장하는데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진형이 형님이 '이건 100점짜리 음악이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박진영이 웬만하면 100점이라고 안 하는데 깜짝 놀랐다. 보통 내 마음속 100점이어도 이야기 안 하는 분이다. 이번 타이틀 라이브로 들어보겠다"라며 감탄했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엑디즈에게 "도입부 가사부터 슬퍼서 울컥했다", "내가 유독 가을을 잘 타는데 오늘처럼 흐린 날 들으니 아련하다"라는 청취자 댓들들이 쏟아졌다.
김신영은 "엑디즈 이번 앨범 최애곡 고르느라 고생을 했다. 일단 나는 8번 '러브 앤드 피어'를 골랐다"라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가 '퀸'인데 우리나라도 이런 음악이 시작되는구나 했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김신영은 "나는 소년만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애니메이션 딱 하나가 떠올랐다"라며 "11월 공개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있다. 킬러였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은둔형 서점 책방 대표가 되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OTT로 공개되는데 그거랑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웃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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