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월) 소녀시대 수영의 유튜브 채널 'the sootory 더수토리'에 '다음 선배님 모십니다. 🫴 서현 SBN 왈 : “이 앨범은 걸작이다..” '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수영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수영은 막내 서현에게 일본 데뷔 첫 싱글을 들려줬다. 노래를 들으며 서현은 "너무 좋다. 벌써 좋아. 이거 언제 나오는지 궁금하다"라고 감탄하며 수영의 팔뚝을 쳤다.
이어 서현은 "언니. 나 눈물 날 뻔했다. 얼마나 노력했는지 너무 느껴진다"라고 말하자, 수영은 "나 노력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현은 "그냥 노래만 들었을 때도 퀄리티가 너무 좋다. 우리 소녀시대 일본 노래가 한국 노래와 결이 다르지 않냐. 그 느낌인데 되게 발전한 솔로 가수 느낌이다. 나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극찬했다.
계속해서 서현은 "물론 (원래) 잘했지만 새로운 느낌으로 잘한다. 우리가 15~17년 봤는데, 그때 봤던 모습도 있지만 거기서 못 봤던 느낌의 보컬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라며 "언니가 얼마나 노력했을지 전부 다 느껴지는 거다. 눈물 날 것 같았는데 '이런 분위기 아니야' 하면서 참았다"라고 전했다.
듣고 있던 수영은 "근데 왜 다 울지? 노래 듣고 티파니도 울었다. 고생하길 잘했다. 우리 막내한테 이렇게 칭찬도 듣고"라며 감동하자, 서현은 "언니 잘 될 거 같다. 한국어 버전도 해달라. 이거 일본에서만 하기 아깝다. 뮤직비디오 또 찍어야 되는데 가능하냐"라며 웃었다.
수영은 눈물을 흘리는 매니저를 발견하고 "우리 매니저 왜 우냐"라고 물었고, 서현은 "(매니저) F(감정형) 시구나. 나는 T(사고형)라서 살짝 올라왔다가 (내려갔다)"라고 말했다.
서현은 "걸작이 나온 것 같다. 마스터피스"라며 극찬했고, 수형은 "서현이가 이렇게까지 얘기해 줄 정도면 기대감이 너무 높아지는 거 아니냐"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서현은 "언니가 이렇게 해온 게 음악에서 다 느껴진다. 그냥 나올 수 있는 음악이 아니다"라며 수영을 안아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he sootory 더수토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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