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권상우♥' 손태영, 美 생활 중 "여기서 뭐하고 있지?" 고충 토로 [소셜in]

기사입력2024-10-14 17:0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손태영이 미국 살이 고충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목)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손태영이 미국에서 힘든 이유 (미국엄마 현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손태영은 지인과 구겐하임 미술관, 쿠퍼 휴잇 카페, 뉴욕 공원 등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손태영은 차에서 딸을 기다리며 "리호(딸) 픽업 카 라인 대기 중이다"라며 "여기 생활은 지금 아이들 학교 잘 다니고 있는데 차가 없으면 일단 안된다. 그리고 모든 걸 부모님이 다 해줘야 된다. 학원 셔틀이 없어서 어디를 가도 부모님이 라이드를 해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태영은 "나 같은 경우는 애들이 나이 차이가 나지 않냐. 6살 차이에 성별이 다르니까 혼자 하기가 더 힘들다"라며 "학교 끝나는 시간 다르고 애프터 활동 다르고 둘의 시간 맞추는 게 일이다"라고 전했다.

손태영은 "일단은 룩희가 여기서는 고등학생이니까 조금 더 룩희 위주로 라이드 하는데, 룩희가 축구 원정을 가거나 캠프 같은 거 갈 때 조금 미안하긴 하다. 친구 부모님 도움으로 갈 때도 있고"라며 "그런 고충이 조금 있어서 '어떻게 내가 잘 헤쳐 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태영은 "가끔 그런 생각도 한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지?' 어찌 됐건 타국에 있지 않냐. 타국에서 생활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 같다. 언어, 문화도 내가 여기서 태어난 게 아니라 어렵다"라고 털어놓으면서도 "딱 지인들 몇 명만 만나고, 누가 뭐라든 내 소신껏 생활하고 있다. 누가 뭐라든 꿋꿋하게 살아가면 된다. 나도 이제 4~5년 차 되다 보니 많이 익숙해졌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해서 2009년 아들과 2015년 딸을 낳았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rs.뉴저지 손태영'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