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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남편 이상우와 성인용품 점 방문, 예쁘더라"(정숙한세일즈)

기사입력2024-10-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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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정숙한 세일즈' 녹화 전 남편이자 배우 이상우와 "성인용품 점에 방문했다"라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웅 PD를 비롯해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참석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김소연은 극 중 성인용품 방문 판매업에 뛰어든 주부 한정숙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촬영을 앞두고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서 무인 성인용품 점에 남편이랑 방문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어두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예쁘고 화려하고 아기자기했다"며 "이런 분위기라면 (작품에서) 유쾌하게 잘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정숙한 세일즈'는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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