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브라질 베이비 입맛 J.B.가 한식 편식의 역사를 청산하고 신흥 먹방 강자로 거듭난다.
이날 퓨전 한식당을 찾은 브라질 친구들은 음식이 나오기도 전부터 남다른 먹 텐션을 드러낸다. 메뉴를 기다리는 중에도 여행하며 먹었던 한식들을 떠올리며 시식 평을 나누기는 물론, 밑반찬을 두고 '한 입만 더 먹겠다' vs '그만 먹고 달라' 견제까지 주고받으며 어마어마한 먹방 기세를 자랑했다는데. 진선규 역시 ”(너무 잘 먹으니까) 진짜 한국에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라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는 전언.
이런 가운데 매번 한식 앞에 주저하며 까다로운 입맛으로 편식을 했던 J.B.가 대반전의 폭풍 먹방을 펼쳐 MC들과 진선규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갈비찜 앞에 한 마리의 야수로 변신한 J.B.는 맨손으로 거대한 갈빗대를 우걱우걱 뜯어 먹기는 기본, 함께 주문한 메뉴를 색다른 용도로 곁들이는 신종 먹팁까지 선보인다. 이에 김준현은 ”저거 괜찮을 것 같은데?“라며 감탄했다고. 김준현을 한 수 가르친 정통 육식파 J.B.의 뼈다귀 먹팁들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에 질세라, '한잘알' 루안은 그간 여행 중 먹은 냉면, 막국수에 이어 콩국수를 주문하며 한국의 차가운 면 3연타에 도전한다. MC들은 한국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나뉘는 콩국수 도전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과연 루안은 콩국수 정복까지 성공해 넘사벽 '한잘알' 클래스를 증명할 수 있을지.
MC 김준현이 인정할 정도의 먹방 클라이맥스를 찍은 브라질 친구들의 한식 식사는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펼쳐진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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