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4회 ‘최고의 유산’ 특집에서는 대한민국 제5대 필경사 유기원, K-패치 완료한 국적만 외국인 레오 란타·아마라치·마이클 레이드맨, 배우 정해인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튜브 구독자 51만 채널의 주인공이자 한국 돌잡이 출신 핀란드 호소인 레오와 한국 산부인과 출생 조나단 친구 동생 아마라치 그리고 제주 방언까지 구사하는 제주살이 16년 차 마이클의 평범하지 않은 한국 정착기가 공개됐다.
유재석이 한국만의 특징에 관해 묻자, 레오가 “고정문이 왜 있는 건가? 외국 여행하면서 고정문을 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택배를 문 앞에 놔두는데 가져가는 사람이 없다. 외국에서 그러면 난리 난다”라며 놀라워했다. 외국에선 택배 놓는 순간 바로 훔쳐 간다는 것.
레오는 “신기한 건 유독 자전거는 훔쳐 가더라. 저도 중학생 때 잃어버린 자전거 지금도 찾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도 신기하다며 “한국 사람들은 급하다. 그래서 닫힘 버튼이 유독 크게 보이더라. 외국에서는 쓰는 걸 본 적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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