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욱은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셀럽챔프'에서 진행된 '가을밤 듣고 싶은 감성 목소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투표 경쟁 끝에 54.9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1위를 기념해 iMBC연예와 인터뷰를 나눈 진욱은 가장 먼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진욱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의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나도 팬분들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진욱은 이번 투표에서 자신이 우승한 것에 대해 더없이 만족한다고. "맑고 청명한 가을밤, 촉촉한 목소리로 쓸쓸해진 마음을 달래주는 목소리란 표현 같아 매우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내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힘든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 좋은 계절에 '가을밤 듣고 싶은 목소리' 1위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가을 하면 진욱, 진욱 하면 가을'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도 강조했다. 이미 '실크미성'이라는 수려한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의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가 가을과 완벽히 어울리기 때문.
진욱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순간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며 자신의 목소리를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평가했다.
이어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데, 미성이다 보니 여성 가수 노래를 소화할 때 팬 분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진한 남성미가 있는 노래를 할 땐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고 해주시더라. 정통 발라드나 세미 댄스와 같은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들도 소화할 수 있으며,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갑자기 쌀쌀함이 찾아온 요즘 날씨, 진욱은 팬들에게 자신이 부른 노래 중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하기도 했다. "장윤정 선배님의 '송인'이 있다. 처연하고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는 가삿말과 쓸쓸한 멜로디가 왠지 가을과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진욱은 "'가을밤 듣고 싶은 감성 목소리' 말고도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물음에 원대한 목표가 담긴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내 스타벅스 닉네임이 '트로트 하면 나'다. 여러분께 '트로트 하면 진욱!'이라고 불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기 위해선 팬들에게 한 뼘 더 다가가고, 음악도 더 열심히 하는 진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욱은 "이전의 내 모습과는 다른, 남성미가 한층 더해진 매력의 신곡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뵙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곧 좋은 곡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노래와 멋진 무대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진욱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욱은 지난 2002년 나이 9세에 싱글 '꿈속의 여인'을 발매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23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다시 이름을 알렸다. 올해 6월 새 싱글 '별 하나'를 발매했다.
[이하 진욱과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
Q. '가을 밤 듣고싶은 감성 목소리' 1위로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소감 부탁드려요.
A. 맑고 청명한 가을 밤, 촉촉한 목소리로 쓸쓸해진 마음을 달래주는 목소리란 표현 같아 매우 마음에 듭니다.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힘든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 좋은 계절에 ‘가을 밤 듣고 싶은 목소리’ 1위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가을 하면 진욱! 진욱하면 가을!’
Q. 팬분들이 진욱 씨에게 정말 적극적으로 투표해 주셨습니다. 이유를 짐작해 보신다면요?
A. 언제나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의 사랑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팬분들을 사랑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본인의 목소리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자신감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A. 실크미성이란 타이틀을 가진 만큼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순간엔 자신감에 가득 차 있기에 10점 만점에, 10점!
Q. 남들과는 다른, 진욱 씨의 목소리에는 어떤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실까요.
A.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고 생각하며 각기 다른 매력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미성이다 보니 여성 가수 노래를 잘 소화할 때 팬분들의 반응도 좋지만, 진한 남성미가 있는 노래를 할 땐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고 해주십니다. (웃음) 정통 발라드나 세미 댄스와 같은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들도 소화할 수 있으며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Q. 노래에 진욱 씨만의 감성을 담기위해 노력을 기울이신 부분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려요. 또 나만의 노래 비결이 있다면요?
A. 노래하는 순간엔 제 자신이 완벽한 주인공이 된 듯 임해야 진짜 저만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평소에 노래를 가까이하고 많이 듣는 편입니다. 한 곡에 푹 빠져 천 번을 듣고 처음 불렀을 때의 버전이 가장 좋을 때도 있답니다. (웃음)
Q. 팬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무대는 어떤 곡이었는지,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A. 미스터 트롯2 경연 때 불렀던 ‘무심세월’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표현이 쉽지 않은 노래인데 듣기 편한 꺾기와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는 반응을 해주셨습니다.
Q. 진욱 씨가 불렀던 노래 중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도 소개 부탁드려요.
A. 장윤정 선배님의 ‘송인’을 뽑고 싶습니다. 처연하고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는 가삿말과 쓸쓸한 멜로디가 왠지 가을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Q. '감성 목소리' 말고도 얻고 싶은 수식어나 이미지가 있다면 어떤 걸까요?
A. (웃음) 스타벅스의 제 닉네임이 ‘트로트 하면 나’인데요, 여러분들께 ‘트로트 하면 진욱!’으로 불리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다음에 발표할 노래에선 진욱 씨의 어떤 매력을 엿볼 수 있을까요?
A. 현재는 방송과 SNS 등으로 여러분들과 만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제 모습들과는 다른, 남성미가 한층 더해진 매력의 신곡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뵙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곧 좋은 곡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진욱 씨의 다음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팬분들께 한마디.
A.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노래와 멋진 무대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진욱’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초이크리에이티브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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