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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70년을 만났어도 이별 다음 날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어"(연애의 참견)

기사입력2024-10-0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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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8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암에 걸린 자신을 간병해준 전여친을 다시 사랑하게 된 남자가 전여친에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 사연이 소개됐다.

주우재는 "전여친의 간병은 인류애일 뿐이다. 좋게 보내주고 건강해진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여자친구가 어떤 마음을 내게 가지고 있을까에 대한 건 충분히 헷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내가 약해졌을 때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한테 마음을 품게 되지 않나. 하지만 이미 둘의 관계는 변했고 전여친은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기에 고민남의 자리는 없는 것 같다. 연애는 끝났지만 고마움은 잊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70년을 만났어도 이별이 확실하면 다음 날이라도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고민남의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과중한 업무 때문에 강해졌고 그로 인해 이별이 됐는데 고민남의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투병하며 더 강해진 것 같다. 전여친은 투병 내내 간병했지만 기대는 접었을 수도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지금까지 잘못을 인정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게 아닐까"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시고 너를 기다릴 테니 돌아와 달라고 전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전여친은 외로웠던 기억을 더 크게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병하러 달려온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으로 끝맺음을 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전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 전여친의 개인 사정은 모르겠으나 내 건강도 장담 못 하는 상황에서 다른 남자와 만나는 여자를 왜 잡냐? 옛일은 다 잊고 보내달라. 오늘부로 새롭게 태어나시라"고 조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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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은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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