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YENA(최예나)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최예나의 3번째 싱글 앨범 '네모네모'가 나왔다. 나는 이번 최예나 노래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 진짜 콘셉트를 잘 만든다. 노래가 약간 '뉴 수능 금지송' 같다"라고 칭찬하자, 예나는 "맞다. '수능 권장송'으로 하기로 했다"라며 웃었다.
김신영은 "예나 대사톤도 나오고 사투리도 나오는데 또 조유리가 사투리를 시원하게 하지 않냐"라고 말하자, 예나는 "유리한테 조언을 많이 받았다. 내 주위에서 제일 잘하는 친구인데 잘 조합을 해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이번 신곡 가이드 듣고 어땠냐. 느낌이 왔냐"라고 묻자, 예나는 "이 노래는 가이드까지 내가 했다. 이 노래가 트랙이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내 목소리 입혀보고 바꿔보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뮤비라던지 모든 조합이 요즘 나온 콘셉트들 중 제일 압도적으로 좋았다. 진짜 똑똑하다. 뮤직비디오라던지 보니 음악 색이 '주먹왕 랄프' 바넬로피 느낌이 나더라. 어색하지 않고 잘 만들었다"라고 말하자, 예나는 "정확하다"라며 놀랐다.
김신영은 "'네모네모' 단어 준 게 지코냐"라고 물었고, 예나는 "정체성을 만들어준 게 지코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나는 "지코가 이거 노래 듣자마자 '예나야, 이거 '네모네모'인데? 이거 네모야"라고 했다. 정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2010년쯤 노동요 감성이긴 한데 되게 다르다"라고 언급하자, 예나는 "조금 더 예나식으로 바꿔서 입혀서 만든 곡인데 원래도 플레이스트가 노동요다. 이 감성이 너무 하고 싶어서 만든 게 '네모네모'다"라고 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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