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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정채연 "가족도 아닌데 항상 같이 밥 먹어, 너무 따뜻해"

기사입력2024-10-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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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채연이 "'조립식 가족'은 너무 따뜻했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 연출 김승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승호 PD를 비롯해 배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다. 배현성은 극 중 전 농구부 선수 강해준 역을 맡았다.

달달베이커리 사장 윤주원 역을 맡은 정채연은 이날 '조립식 가족'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우선 너무 따뜻했다"라며 "조립이 되지 않은 다섯 명이 항상 같은 식탁에서 밥을 먹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누구 한 명이 안 오면 기다린다. 가족도 아닌데 항상 밥 먹는 장면들이 너무 따뜻하더라. 그런 따뜻함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오는 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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