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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았다"…박서준·성시경, 왕따 피해 고백 [소셜in]

기사입력2024-10-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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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학폭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박서준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서준은 과거 자신의 내성적인 성향에 대해 고백했다. "어릴 땐 거의 트리플 I 라고 볼 정도로, 쑥스러워서 식당에서 주문도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감정감정을 표현할 일이 사실 없잖나. 우연치 않게 연기 학원을 다니면서 이 작은 공간에서 뭔가 내 감정을 표출해보는 게 묘한 해방감이 있었다. 그 맛에 시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는 왕따도 당했었다"는 박서준. "초등학교 때 당했다. 중학교 때는 조용한 친구들 중 한 명이었다. 데뷔 초 때는 친구들이 신기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시경도 "요즘 왕따 논란이 많지 않냐. 처음 얘기하는데, 나야말로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진짜 지옥이었다. '끝나고 남으라'고 하는데, 난 누굴 때리는 성격도 아니고 싸움도 싫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지나고 나니 누굴 때린 거보다 다행인 것 같다"너스레를 떨었다. 성시경은 "그게 얼마나 지옥 같은 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애들이 너무 순수한데, 순수한 만큼 못됐다"고 강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성시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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