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심혜진이 조카 심현섭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조카 심현섭, 심현섭의 여자친구 영림 씨와 함께 식당에 들어갔다.
심현섭은 곧바로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고 했고, 영림 씨와 심혜진 단둘만 식탁에 남아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심혜진은 "아주 서먹하고 좋은데?"라며 긴장한 듯 미소 짓더니 "현섭이가 영림 씨를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제 느낌에는. 영림 씨도 그런 거 같이 느껴지니까. 잘됐으면 좋겠다 싶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주 장난기도 많고 짜증 나는 면도 많은데 앞으로 영림 씨가 잘 컨트롤해줘야 하는 부분 같다.. 참 좋은 사람 만났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걸 어떻게 키워가느냐는 두 사람 몫인 것 같다. 꼴 보기 싫으면 꼬집기도 하고 때리기도 해라"고 농담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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