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데뷔 50년 차 가수 혜은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혜은이는 민혜경과 김수찬, 김영란과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혜은이는 아들에 대해 "무뚝뚝하다. 내가 우리 아들한테 '우리 하루에 한 마디라도 하자' 그랬더니 '엄마, 같이 사는 걸로 만족하세요' 하더라. 아들한테 얹혀 살잖아. 내가 혼자 못 사니까. 혼자 무서워서 못 있으니까. 아들이 그러니까 죽을 지경인 거다. 나가겠다고 말도 못 하고. 나는 혼자 지내는 법을 연습 중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 심정을 모르는 거 아니지. 얼마나 짜증나겠냐"고 했다.
이를 듣던 김영란이 "언니가 많이 챙겨주지 않냐"며 의문을 표하자 혜은이는 "아들이 나를 챙겨주지. 아들이 일본에서 공부했으니까 일본식 퓨전 요리를 하고 싶어한다. 나보고 먹어보라고 한다. 매일 밥을 해준다"고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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