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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불치병에 걸렸습니다" [소셜in]

기사입력2024-10-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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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이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국민불륜남' 김지상 역으로 사랑받은 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지승현은 "'짠한형'이 배우들 홍보할 때 '와, 이건 무조선 나가야 된다.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지승현은 "사실 오늘 커밍아웃을 하자면 최근 술과 담배를 끊었다. 아직까지 위중한 병은 아니지만 불치병에 걸렸다. 그래서 작년부터 술 담배를 안 했어야 됐는데 이제는 정말 안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그래서 '쏘는형'을 불러주셔서 감사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신동엽은 "담배 끊은 건 너무 잘했다. 술도 굳이 안 마셔도 된다"고 만류했다. 지승현은 "술을 끊은 지는 얼마 안 됐다. 한 달 조금 넘어가는데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승현은 "제일 위로가 됐던 게 술이다. 일기에도 거의 '열심히 했다, 떨어졌다, 한잔했다' 이런 글을 썼다. 혼자 한 잔씩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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