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는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 하는게 인간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릴 때 무너져 내리는것도 인간의 모습이다."라며 "그 전에는 대통령도 연기했지만 아주 평범하고 귀여운 인물을 이번에 연기한다. 오랜만에 날것 그대로의 여자의 모습을 연기할수 있었다"며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애는 "장동건과 부부역할을 해야 했다. 보통의 남편, 보통의 의사 역할을 편하게 해줘서 장동건의 새로운 연기와 모습이 너무 기대되더라.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도 궁금하다"고 이야기 했다.
또 "수현은 동생인데 친구같다. 어른스럽고 성격이 밝아서 작업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토론토 갔을때도 외국분들이 저희 둘이 나오는 씬을 너무 즐겁게 보시더라. 우리나라 관객들도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며 수현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은 10월 16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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