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9회 ‘돌싱 특집’에서 22기 광수가 영숙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숙이 “나 워딩이 세?”라고 묻자, 영호가 “세지. 이 정도면 학창 시절에 보통 사람은 아니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숙이 “나 같은 인간은 없지”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 예쁘지, 몸매 예쁘지, 똑똑하지, 잘나가지, 학교에서 다 알아주지”라며 자칭 ‘사기 캐릭터’라고 밝혔다. 영호는 “똑똑한 건 증빙이 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대 박사 광수가 웃음을 터트렸다.
영숙은 “수학은 못 했는데, 그거 빼고 다 잘했다. 항상 학교 회장이었지, 동네 애들 사이에서 유명하지, 엄마 치맛바람 엄청 셌지, 사교육의 끝판왕, 에이스지, 사기 캐릭터지, 스포츠까지 잘해”라며 자화자찬했다. 광수는 그런 영숙에게 “주위에 적들도 많을 것 같은데”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영호는 “나랑 안 맞을 스타일. 우리는 저러면 바로 욕한다”라고 전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감이 떨어졌다. 저도 좋은 대학교 나왔지만, 그냥 숨기려 한다. 영숙님에게 다시 다가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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