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우는 "군대와 코로나로 활동이 뜸했다. 어머님이 방송 출연을 했었었는데 어머님이 부담을 안 느껴서, 같이 사는 김에 출연하면 좋겠다하시면서 '뭔들 못 까겠냐'고 하셔서 하게 되었다. 저희 가족의 에너지를 감당 가능한 분이면 좋겠다. 파워풀한 캥거루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아이돌 생활을 오래 한 장동우는 "10년도에 대뷔 했을때도 본가에서 왔다갔다 했어서 4계절 내내 사복 출퇴근 패션이 다 찍힌 사람이다. 그게 싫었으면 이 활동을 안했을 것. 더 보여드리고 싶다. 저는 활동의 제한이 없다. 그래서 그룹의 이름도 인피니트다."라고 말했다.
그러며 "고등학생때만 해도 22살이 되면 자녀가 둘 있을 줄 알았다. 그때부터 엄마랑 같이 살면 좋겠다는 이야기 했는데 데뷔하고는 그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 적어도 같은 집이 아니더라도 근처에 살고 싶다. 그런데 엄마의 생각이 다르더라. 두 가문의 여자가 한 집에 있으면 불편하다고 하시더라. 어머님이 한 여름에도 팬티만 입고 생활을 하신다. 며느리까지 있으면 불편하시다고 하시더라. 요즘에는 며느리 살이 한다고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시더라"며 어머님과의 관계가 유달리 돈독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로 8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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