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 출연자들이 첫 야유회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숙소에 도착했고, 몰래 온 손님으로 심현섭, 정영림 커플이 등장했고, 이천수 심하은 커플도 합류했다.
이들은 점심을 먹으며 '부부 생활'을 소재로 대화를 나눴다. 최성국은 정영림에게 "두 분이 싸운 적 있냐"고 물었다.
정영림은 "저도 싸우고 나면 그거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걸 풀고 그걸로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화로 푸는 편이다. 문제 해결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말했을 때 통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오빠는 얘기가 잘 통했다. 기분이 안 좋은 게 있어서 오빠한테 얘기했는데 오빠도 처음에는 조금 감정이 올라가더라. 오빠 들어봐 얘기하니까 잘 들어주시더라"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그런 건 현섭이가 잘 하더라. 방송 보니까"라며 심현섭을 칭찬했다.
황보라는 "우리는 매일이 전쟁이다. 풀기는 금방 푼다. 사랑해 바로 이런다. 금융 치료해주는 거 좋아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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