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아테네는 스웨덴에서 왔냐"라고 물었고, 아테네는 "내가 작년에 다른 오디션을 보다가 나를 캐스팅하신 분이 나를 좋아하셔서 다른 곳에서 떨어졌지만 어트랙트 회사로 연결을 해주셔서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키나는 원년 멤버였는데 마음 가짐이 다를 것 같은데 어떠냐"라고 묻자, 키나는 "회사에서 4명의 멤버릉르 소개해주셨을 때 눈웃음을 딱 보고 '정말 잘해나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음악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계속해서 박명수는 "무대 위에 서고 싶었는데 '피프티 피프티'라는 이름으로 다시 설 수 있어서 뭉클하지 않았냐"라며 물었고, 키나는 "엄청 뭉클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많이 고생했다. 멤버 선정하는데 관여도 했냐"라고 묻자, 키나는 "관여는 하지 않았지만 (멤버들이) 연습을 하는 과정을 우연히 봤는데 정말 눈여겨보는 친구들이 이렇게 있었다. 멤버들이 확정되고 혼자 좋아했었다"라며 웃었다.
이에 박명수는 "진짜 키나는 더 마음이 뭉클하고 기쁠 텐데 무대 얼마나 서고 싶었을 거냐. 훌륭하고 멤버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기쁠 것 같다"라며 뭉클해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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