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8회 ‘돌싱 특집’에서 22기 영숙이 광수, 영철, 영수와 다대일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철은 치킨을 먹는 영숙에게 “그렇게 많이 드시는데 어떻게 그 몸을 유지하나?”라고 물었다. 영숙은 기초대사량이 높은 편이라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유전적으로 너무 좋다. 난 이걸 후세에 많이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 예쁜 데가 없이 너무 좋다”라며 자기애를 뽐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이 “서운 왕국에는 옥순 공주님, 자존 왕국에는 영숙 공주님이 있다”라며 감탄했다.
영숙은 광수와의 1대 1 대화 시간에 “난 뭘 해도 잘할 거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광수가 “생각하고 대화하는 타입”이라고 하자, 영숙이 “난 뇌 안 거치거든”이라고 말했다. 이후 영숙은 다 같이 있는 공용거실에서 주량이 세다며 “20대 초반에는 소주 5병 먹고 친구들 다 데려다주고 집에 왔다. 집에서 남동생이랑 양주 4병 마신다”라고 밝혔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하는 게 좀 차갑다. 내가 생각했던 느낌이 아닌데”라며 영숙에 대해 말했다. 이어 “왜 저런 말을 해서 자기의 좋은 이미지를 다 깎아 먹지?”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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