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8회 ‘돌싱 특집’에서 22기 경수와 옥순이 단둘이 대화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방에서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라며 불만을 표했다. 앞서 경수가 공용거실에서 대화 나누자 했는데, 옥순이 여자 숙소에서 기다렸던 것. 경수는 “(옥순님이) 온다고 했잖아?”라며 당황하자, 옥순이 “저보고 가 있으라고 한 거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이어 옥순은 “제가 가야 하나? 길치라서 못 간다”라고 전했다.
또한, 옥순은 “종일 혼자 있었다”라며 정희, 현숙에 비해 자신에게 소극적이던 경수에게 울분을 토해냈다. 경수는 “너무 미안하고, 다 미안하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그러자 옥순이 “남녀관계에서 ‘미안해’라는 말 자주 나오는 거 안 좋아한다. 미안할 짓을 하면 안 되는 거니까”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패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못 이긴다”라며 현숙3, 옥순7이던 마음이 옥순10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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