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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 복귀 불가…사내이사는 유지" [공식입장]

기사입력2024-09-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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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가운데, 어도어가 절충안을 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다만 뉴진스 멤버들이 요구한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에 대해선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어도어 측은 iMBC연예에 "앞서 지난 9월11일 오전, 민희진 이사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이미 한 바 있다. 5년은 뉴진스와의 계약이 남아있는 기간 전체"라며 "뉴진스 제작 담당 PD로서의 지위, 기간과 권한에 관하여 기본적인 보장이 이루어진만큼, 향후 구체적인 조건들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에게는 금일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여러 질의 내용에 대해 이메일로 상세한 답변을 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들은 급조한 유튜브 채널에서 기습 라이브 방송을 진행, 민희진 전 대표를 25일까지 복귀시켜달라고 하이브에 요구한 바 있다.

[이하 어도어 측 입장 전문.]

어도어는 금일 이사회에서 민희진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어도어는 앞서 지난 9월11일 오전, 민희진 이사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이미 한 바 있습니다. 5년은 뉴진스와의 계약이 남아있는 기간 전체입니다.


다만 어도어 이사회는 금일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수용 불가한 것으로 논의했습니다.

뉴진스 제작 담당 PD로서의 지위, 기간과 권한에 관하여 기본적인 보장이 이루어진만큼, 향후 구체적인 조건들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뉴진스 멤버들에게는 금일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여러 질의 내용에 대해 이메일로 상세한 답변을 했습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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