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종로구에서 iMBC연예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장나라. '굿파트너'는 이혼을 직접 맞닥뜨린 스타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나라는 나이 43세가 됐음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뽐냈다. 이에 대해 그는 "내 나이에 맞게 잘 늙어가고 있다. 몸도 적당히 노화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를 실감할 때가 언제인지 묻자 "지금도 엄마와 뽀뽀를 한다. 엄마가 바닥에 누워있으면 내가 허리를 숙이느라 힘들다. 무릎에서 소리도 난다"고 전했다.
이어 "가꾸려는 노력은 물론 한다. 갑자기 30대처럼 보이려는 건 아니다. 어찌하면 아름답게 늙을지 고민하고 노력한다. 체력은 운동을 한다. 앞으로도 무리 없이 일을 하기 위해서, 액션 연기가 주어지면 운동을 한다. 필라테스와 복싱도 한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조금 더 키가 크고 성숙했다면 어땠을까, 조금 더 예뻤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지금은 나이에 맞게 잘 들어가고 있어서 괜찮다. 다양한 작품을 하더라도 큰 무리가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 많이 불러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가 열연한 '굿파트너'는 마지막 회 시청률 수도권 15.7%, 전국 15.2%, 순간 최고 21.0%(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라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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