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토)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정형돈 선배님과 도미노 쌓다가 뿅망치로 벌칙까지? 이번에 제대로 복수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해 트와이스 정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정형돈은 정연과 나눈 메시지를 훑던 중 "기다려봐 지금 너 폭로하려고 카톡 체크 중이다"라며 "이야 이거 얘기해도 돼?"라며 대화 내용 중 특종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연은 "안된다"라며 정형돈 핸드폰을 뺏으려 했고, 정형돈은 "이거는 안 되겠지"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둘이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정형돈은 "'뭉쳐야 뜬다'에서 최초로 걸그룹이랑 여행을 갔었다. 베트남으로"라고 말했고, 정연은 "3박 4일 동안 진짜 많이 친해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형돈은 "왜냐하면 트와이스 스케줄이 그거밖에 안 됐다. 그때 진짜 바쁠 때였다"라며 2017년 '시그널' 활동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정형돈은 "그때 좀 친해져서 정연, 나연이랑 번호를 교환했다"라며 "딱 번호를 받고 카톡을 보는데 프로필에 '배 팝니다'라고 되어있는 거다. 자기 아닌 것처럼"이라며 당시 신분을 숨겼다고 밝혔다.
정연은 "맞다. 배 1 박스에 5만 원이라고 올려놨었다"라며 웃었고, 정형돈은 "그 당시 '또 가짜 번호 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씁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정형돈은 "나연이 거를 봤는데 나연이도 뭘 팔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정연은 "팬분들한테 너무 연락이 많이 와서 설정했다"라며 해명했다.
이에 정형돈은 "요즘은 뭐 안 팔던데?"라고 묻자, 정연은 "그때 이후로 친구들이 나를 차단하더라. 내가 번호를 바꾼 줄 알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연은 지난 2015년 10월 20일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감별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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