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오늘(21일) 연속방송으로 드디어 시청자와 마주한다.
극 중 주인공 강빛나는 ‘지옥에서 온 판사’이다. 최악의 인성을 지닌 악마 강빛나가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들을 분리수거 하는 것.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판타지적 설정과 스토리,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강빛나 캐릭터의 매력과 활약이 어우러져 안방에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다면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가 처단할 첫 번째 죄인의 죄목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21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특히 요즘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교제 폭력’ 문제를 다룬다”라고 밝혔다.
극 중 교제 폭력 가해자는 “사귀다 보면 실수도 좀 하고 그런 거지. 사랑싸움에 국가가 개입한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뻔뻔한 말을 쏟아낸다. 그리고 우리가 많은 뉴스에서 익히 봤듯, 피해자는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억지로 처벌 불원서를 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피해자는 모두 자기 잘못이라며 자책하는 상황까지 놓이게 된다.
이 처참하고도 잔혹한 상황에서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는, 가해자를 대상으로 어떤 재판을 할까. 방송 첫 주부터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가 펑펑 터질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악마의 참교육에 나설 강빛나의 죄인 처단 방식에 특히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이 부분을 통해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진짜 매력, 카타르시스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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