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는 텍사스의 카우보이로 변신해 목장 일을 돕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빠니보틀은 목장 내 소들이 먹는 물이 담긴 수조 청소를 시작했다. 엄청난 풀과 녹조를 건지던 빠니보틀은 “이건 맛 안 보냐”라며 냄새를 맡더니 맛을 봤다. 그는 “갠지스 강물보다는 여기가 깨끗한 것 같다”라며 안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열심히 수조 안의 물을 빼던 기안84는 놀란 개구리를 구출했다. 그는 개구리가 귀여운 듯 어루만지다가 머리에 뽀뽀를 했다. 이어 “원래 개구리가 키스하고 왕자가 되지 않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빠니보틀은 개구리에게 뽀뽀를 했다는 기안84에게 놀란 표정으로 “여자가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둘은 수조 청소를 마친 후 개구리를 다시 수조에 넣어주며 잘 살라는 말을 전한 후 목장으로 돌아갔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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