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6회 ‘돌싱 특집’에서 22기 옥순이 경수의 1순위 여성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정숙은 경수의 ‘매운 쌈 오배송 사건’의 진실을 알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경수가 호감의 표현인 매운 쌈을 현숙이 아닌 정숙에게 잘못 배달했기 때문.
현숙은 실제로 매운 쌈을 받지 못했지만, 계속 고추냉이 쌈을 받은 듯한 느낌을 전했다. 이에 옥순이 “자꾸 고추냉이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게 이해 안 돼”라고 말했다. 또한,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수가 다른 여성들과는 접점이 있다며 “나랑은 대화하고 싶지 않은가?”라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본 MC 이이경이 “‘욱순’이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남자들의 2순위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경수, 영호의 1순위인 옥순이 선택받지 못한 것.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여자들이 경수의 1순위가 옥순이라고 말했다. 옥순은 “누가 확신할 수 있나. 난 경수님이랑 소통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영숙이 “옥순님이 7이래”라고 하자, 얼떨결에 현숙이 3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여자들이 옥순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경수와의 경험담을 하나둘씩 풀어놓기 시작했다. 영자가 “오히려 (좋아하면) 말을 못 할 수도 있어. 왜냐하면 나한테는 말 잘하잖아”라고 하자, 옥순이 배시시 웃음을 보였다. 이에 MC 송해나가 “너무 단순하다”, 데프콘이 “맨정신의 지킬 앤 하이드”라며 옥순에 대해 말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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