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6회 ‘돌싱 특집’에서 22기 현숙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현숙은 전날 영식의 모습을 떠올리며 “약간 욱한 거?”라고 말했다. 옥순은 “그거 진짜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해. 자기감정을 절제 못 했잖아”라며 술을 마시고 달라진 영식의 모습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현숙은 영식의 자기소개를 듣고 호감이 생겼지만, 술자리에서의 모습을 보고 “대화하지 말아야겠다. 무섭더라”라며 생각이 바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숙은 “나 픽들한테 물어볼 거 지금 적고 있어”라며 체크리스트를 작성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신용카드 할부, 코골이, 운전 양보, 쓰레기 분리수거 등 다양하게 목록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현숙은 “주 몇 회 해야 하는지. 매일매일 해야 한다면 진짜 안 돼”라며 잠자리에 대해 언급했다. 옥순은 “함부로 선택하지 마, 단어”라며 당황했다. 현숙은 “핸드폰에 잠자리 사진 해놓고 ‘이거 중요한가?’”라며 상대방에게 물어볼 것이라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MC 데프콘이 “일반 기수에선 볼 수 없는 진함이 있다”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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