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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소원 "데뷔 때 인사 동시에 하라고 선배한테 혼나" [소셜in]

기사입력2024-09-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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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출신 소원이 신인 시절 선배에게 혼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화) 정형돈, 여자친구 소원이 진행하는 '돈워니 아이돌 don't worry idol' 채널에 '인피니트 왔어염~ 나이를 뛰어넘은 도니&잉삐 10년차 찐친 케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정형돈, 소원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정현돈은 "인피니트, 여자친구가 활동 시기 겹치지 않았냐"라고 언급하자, 김성규는 "많이 겹쳤다. 난 여자친구라는 팀의 퍼포먼스를 진짜 좋아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소원은 "그래서 선배님이 되게 데뷔 때 말을 많이 걸어주셨다"라고 말하자, 김성규는 "소원 씨? 사람들이 오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원은 "정정한다. (신인 때) 우리는 항상 주눅 들어있었는데, (성규가) 응원하고 있다고 해주셨다"라고 언급하자, 김성규는 "내가 원래 말을 안 거는 성격이다. 우리가 그때 리허설을 보는데, 우리도 신인 때 본방처럼 리허설을 했다. 리허설을 땀 흘리며 했다. 근데 우리가 사실 솔직히 말하면 (신인 때의 초심) 그런 걸 잊어갈 때쯤 여자친구의 리허설을 보는데 진짜 미친 거다. 안무를 본방처럼 하더라"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보며 반성하게 되면서 언젠가 앨범을 주고받으면서 말할 기회가 있었는데 '응원한다. 너무 팬이다'라고 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듣고 있던 소원은 "근데 (인피니트가) 기억에 남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데뷔 때 인사도 진짜 열심히 하고, 한 분 한 분 다 인사를 드렸는데, 정말 너무 하늘 같은 선배님 중 한 분이 우리가 인사를 하고 가는데 날 잡으시더니 '인사는 동시에 모여 한번만 해줬으면 좋겠다. 우리가 다 따로따로 인사를 받아줘야 되니까'라고 하셨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원은 "그때 완전 데뷔 때여서 주눅이 들어있었는데, 그 시점에 (이성규가) 응원하고 있다고 해줘서 큰 위안이 됐다"라고 밝혔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돈워니 아이돌 don't worry i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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