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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넥도 명재현 "연습생 미덕? 혼났을 때 어떻게 해야 안 걸릴까 고민" [소셜in]

기사입력2024-09-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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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화) 조나단이 진행하는 '동네스타K' 채널에 '보넥도 왈 "아 너무 저질이세요" 아싸! 동스케 닉값 제대로 했습니다 (ft. 현피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게스트로 출연해 조나단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리우는 "나는 연습생 대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다"라며 "우리 라면 국물 얘기 한번 할까? 인바디"라고 언급했고, 멤버들은 "하자.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다. 최초 공개다. 이거 하나면 끝나긴 한다"라며 환호했다.


명재현은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인바디를 쟀었다"라고 말했고, 리우는 "멤버들이 단체로 PT를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명재현은 "그때 당시 운학이랑 나랑 이제 꼼수를 부리려고 인터넷에 '인바디 잘 나오는 법'을 검색하면 뭐가 나오 나면 나트륨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먹으라고 하더라. 전해질을 많이 먹든"이라고 전했다.

이어 명재현은 "그럼 (인바디를) 딱 재면 갑자기 골격근량이 평소보다 2~3kg 더 나온다"라고 말했고, 리우는 "체지방은 낮게 나오고"라고 말했다.

명재현은 "그래서 (운동) 가기 전에 라면수프를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딱 헬스장에 도착하면 바로 화장실로 뛰어가서 물에 타서 섞어 먹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듣고 있던 이한은 "그리고 여기서 더 재밌는 거는 만약에 이번 주에 재현이 형이 좀 위험하다 싶으면 라면 국물을 먹고 샤워실에 들어가서 팔 굽혀 펴기를 하기 시작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한은 "옆 탈의실인데 갑자기 뭐가 투덕거리는 소리가 나서 열면 라면 국물 먹은 거 하나 이미 버려져 있고 팔 굽혀 펴기하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조나단은 감탄하며 "실제로 그렇게 나왔냐"라며 궁금해하자, 이한은 "이렇게 하면 근육량이 거의 3~4kg이 뻥튀기된다"라며 "연습생 때 이러다 보니까 엄청 크게 혼난 적이 있었다. 근데 그때 재현이 형이 했던 말이 아직도 내 마음속에 귀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명재현은 "내가 정확하게 기억한다. 연습생의 미덕은 혼났을 때 '다음부터 안 그래야 되겠다' 하는 게 아니라 '다음엔 어떻게 해야 안 걸릴까'를 고민하는 게 연습생의 미덕이다. 연습생 때만 사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듣고 있던 멤버들은 이한에게 "다시 새겨. 빨리 새겨. 새길 준비해"라고 놀렸고, 이한은 "나 이제 연습생 안 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동네스타K'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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