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왕자님이고 시키는 거 다해요'라는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영상에는 배우 이수혁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신이 출연한 시리즈 '우씨왕후'에 대해 이야기했다.
별명이 도파민 왕자라는 이수혁은 "팬들이랑 소통하는 플랫폼이 있는데 제가 시작할때만 해도 배우들이 많이 안 할 때였다. 그걸 한다고 했더니 플랫폼 측에서 '어서 오십시오. 왕자님'이라고 해줬다. 제가 그냥 입장하면 조금 심심한 것 같고, 도파민 왕자라고 해주시는데 매일 검색하는 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 이름을 검색하는 건 아니다. 살롱드립 출연하거나 방송에 나가고 나면 그때는 광기 수준으로 저를 다 찾아본다. 오타도 검색해 보고, 시사, 스포츠 이슈 등 여러 분야에서 제 이름을 검색해본다."라며 자신의 이름을 하루에 얼마나 검색하는 지를 이야기했다.
이수혁은 SNS를 거의 안한다고 하며 "인스타 게시물을 많이 올리는 편이 아닌데 팬분이 팬심에 제가 스토리를 하나 올리면 얼마 적금을 들겠다고 하신게 있다. 그걸 보고 폭주해서 스토리를 30개씩 올렸다. 그 분은 그냥 SNS좀 열심히 하라는 의미였는데 제가 폭주해버렸다."라며 왜 도파민 왕자가 별명이 됐는지를 설명했다.
이수혁은 "제가 좀 더 게시물을 올려줬으면 하는 마음에 한거라 너무 감사했다. 제가 비밀 계정을 갖고 있는데 그 계정으로 팔로우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라며 SNS를 통해 많은 검색을 하고 한동안 수염있는 남자 배우들을 많이 팔로우 했다며 관심사에 따라 팔로우들이 바뀐다는 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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