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왕후'에서 셋째 왕자를 연기했다는 이수혁은 왕후인 전종서를 유혹하는 역할이 아닌 잡으러 가는 역할임을 강조하며 "사극이라 수엽을 처음 붙여봤는데 태닝을 굉장히 많이 했다."라며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밝혔다.
장도연은 "뱀파이어, 저승사자 같이 사람 빼고 웬만한건 다 하지 않았냐"고 이수혁에게 물었고 그는 "왜 평범한 역할을 하지 못할까 고민이 많았어서 운동도 많이 해봤다. 모델 일도 오래 했었고 초반에 했던 역할이 독특한 역할이어서 이미지를 차갑거나 어렵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그런 노력 끝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에서는 형사 역할도 했었다며 현실적인 캐릭터도 연기하게 된다는 말을 했다.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가 인상적인 이수혁은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됐다. 자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변했다. 중학교때 갑자기 변성기가 되서 제 목소리가 어색하고 이상해서 깜짝 놀랄때도 있었다."라며 서서히 목소리가 변한게 아니라 하루 아침에 변했음을 알렸다.
그러며 "그런데 지금 직업군으로는 너무 좋은 장점이라 생각한다. 모델할때 사진으로만 보신 분들이 목소리를 듣고 나면 조금 또 새로운 모습도 봐주시니까 좋은 것 같다. 감사하게도 배우로도 잘 되고 이다. 모델 일을 에이전시 없이 7년 동안 혼자 했었다. 배우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라며 목소리 덕을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살롱드립2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