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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6개월간 혼자 해외여행…실패하는 법 배워" (컬투쇼)

기사입력2024-09-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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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6개월간 혼자 여행을 다녔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샤이니 온유, 보이넥스트도어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뮤지는 "보넥도 어제 나온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 소개해달라"라고 묻자, 보넥도는 "'19.99'라는 앨범은 10대와 20대 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불안전한 숫자 '19.99'로 표현한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 해는 "총괄 프로듀싱 지코가 했더라. '나이스 가이' 작사도 지코가 했고, 멤버들도 참여했는데 안무가 화제더라. 트월킹이 있냐"라고 물었고, 보넥도는 "안무에 공식적으로 있는 게 아니라 가사에 '탁월한 끼가 운명인가 봐'라고 있는데 내가 끼가 타고났다. 연습할 때 애드리브로 했는데 그걸 트월킹으로 녹였다"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그 후 "온유 저번주 영등포 XX스퀘어에서 라이브 들었는데 CD 삼킨 줄 알았다. 노래 너무 좋더라"라는 청취자 댓글이 도착했고, 온유는 "감사하다"라며 수줍어했다.

이에 한 해는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데 어제 직접 방문해서 라이브 공연까지 했다더라. 어땠냐"라고 묻자, 온유는 "팝업스토어 가보니 무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시계모양 무대가 보이더라.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저기서 노래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진행했다. 너무 재밌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뮤지는 "근데 이번에 왜 음악방송 안 하냐"라고 물었고, 온유는 "이번에 음방대신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 중이다. 10월 5,6일 핸드볼 경기장에서 하고, 11월엔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뮤지는 "공연에 진심 아니냐. 이번에는 어떻게 준비했냐"라고 질문하자, 온유는 "지금까지 못 보셨던 온유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회사에서 나와서 처음 혼자 하는 공연 아니냐.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 해는 "온유가 쉬면서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하는데 오스트리아, 비엔나, 일본, 미국을 혼자 한 달씩 여행했냐"라며 놀라자, 온유는 "다른 곳까지 5~6개월 다녔다"라고 답했다.

이어 온유는 "이번에 실패하는 법을 배웠다. 태풍이 올 때 기차를 기다리려고 6시간 앉아있어 봤고, 내가 내 힘으로 안 되는 것들이 있었다. 그건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냐. 그래서 '어쩔 수 없구나'라는 느낌이 있었어서 여러 가지 실패하는 법을 배우면서 새로운 걸 많이 해봤다. 대중교통 표 끊는 법 이런 것도 되게 생소했다"라고 전했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봤냐는 물음에 온유는 "내가 배낭 하나 메고 걸어 다녀서 거의 알아보는 분들은 안 계셨다"라며 "못 알아봐 주시는 게 너무 감사했다. 왜냐하면 내 모습이 수염도 자라 있고 운동복으로 다녀서"라며 웃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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