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디즈니+ 드라마 '강매강' 배우 김동욱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이 "9월 11일 '강매강'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개봉한다.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는 작품이다"라며 "'강매강' 티저를 보고 '이거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작품 소개를 하며 김동욱은 "'강매강'은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줄임말이다"라며 "김신영이 출연한 드라마 같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웬만하면 욕심 안 내는데 '강매강'은 씬 4개 정도만 나오면 어땠을까 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동욱은 "어쩔 수 없이 시즌제로 가야겠네"라며 웃자, 김신영은 "가야지. '강매강'이 시즌 안 나오면 이상하다"라고 답했다. 김동욱은 "그때 꼭 출연해 달라"라고 요청했고, 김신영은 "당연하다. 일단 미리 주면 생각하는척하면서 나오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추석 연휴에 시청자 사로잡으려면 홍보를 가야 한다 어떤 내용이냐"라고 물었고, 김동욱은 "간략하게 말하면 전국 꼴찌 검거율 강력반하고 초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원팀이 되어 가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그 후 김신영은 "나는 이 스토리를 보고 작가님을 너무 찾아보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김동욱은 "'하이킥' 작가님들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감자별' 작가님인데 우리가 그리워했던 시트콤 분위기가 살짝 나면서 극은 극대로 간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신영은 "마치 내가 특별출연한 것처럼 반가운 장르기도하고 '하이킥'제작진인데 지금 숏폼에 많이 나오는 그거를 찍은 사람들이다"라고 말하자, 김동욱은 "이렇게 (홍보) 해주시니 든든하다"라며 감동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나는 시트콤 장르가 활발히 잘됐으면 좋겠다. '강매강' 통해서 이런 작품도 되지 않을까 한다"라며 "'강매강'은 떡튀순 같은 느낌이다. 코미디, 어마어마한 플랫폼 파워, 범죄물. 잘될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욱은 "홍보할 때 같이 다녔어야 되는 건데"라며 아쉬워하자, 김신영은 "'강매강' 홍보 내가 갔어야 했다. 진짜 너무 기다렸던 장르다"라고 전했다.
"혹시 김신영 '강매강'에 투자했냐"라는 청취자 댓글에 김신영은 "마음만큼은 투자했다. 웃을 수 있는 쿨링타임에 적합한 것 같아 반갑다"라며 웃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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