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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신혼여행 못 갔다”→안정환 “오늘 피곤하겠네” (선넘팸)

기사입력2024-09-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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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과거를 재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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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9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한국으로 선 넘은 ‘19년 차’ 크리스티나, ‘17년 차’ 카를로스, ‘12년 차’ 안드레아스가 스튜디오에 함께한 가운데, 그리스-쿠바-이탈리아로 ‘선 넘은 패밀리’들의 생생한 현지 이야기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결혼 4개월 차’ 김나영X이브 부부가 첫 출연해 “올해 5월 결혼식을 올렸고, 오늘 그리스로 신혼여행을 왔다”며 산토리니 투어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산토리니 가장 북쪽에 위치한 이아마을을 시작으로, 일명 ‘만남의 광장’으로 불리는 중앙 광장, 파나기아 플라차니 교회 등 다양한 장소 소개는 물론 당나귀 택시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호강’을 안겼다.

MC군단은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고, 급기야 크리스티나는 “두 사람 모습을 보니 다시 신혼여행 가고 싶지 않아요?”라고 이혜원에게 급 질문을 던져 모두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 과거 이혜원이 ‘선 넘은 패밀리’에서 이미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이혜원은 곧 “(신혼여행) 안 가봤어요”라고 답했고, 크리스티나는 “안 가봤어요? 어머나, 세상에”라고 당황했는데, 안정환은 “아이고, 오늘 피곤하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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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파나마, 페루로 선 넘었던 최명화X쥬에너 커플이 쿠바를 찾아 현지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해 MC군단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최명화는 “쿠바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다. 구시가지 올드 아바나 역사지구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며 “오래된 역사만큼 거리 곳곳에 낡은 건물들이 많다. 쿠바를 방문한다면 ‘올드 아바나’를 꼭 들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정환은 “(구 시가지 모습이) 옛날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남미 느낌이 물씬 난다. 쿠바는 너무 매력적이다”이라고 호응했고, 송진우도 흥 넘치는 현지 문화에 “너무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최명화X쥬에너 커플이 올드 카를 타고 쿠바 도시 투어에 나서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사가 쏟아졌다. 과거 영화에서나 볼 법한 올드 카들이 거리를 가득 채운 것은 물론, 흥 넘치고 과거 향기 물씬 풍기는 거리가 보는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이다. 송진우는 “내가 저기가면 백퍼센트 거리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다”면서,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온몸 댄스’를 시전해 ‘쿠바 앓이’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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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탈리아 패밀리’ 권성덕X줄리아 부부가 딸 조이아와 함께 등장해 안정환 등 스튜디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권성덕은 “오늘은 특별히 ‘선 넘은 이혜원 투어’를 준비했다. (이혜원) 형수님에게 특별히 부탁을 받았다”며 친분을 과시했고, 아내는 급하게 이를 제지를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앞서 권성덕X줄리아 부부가 남편(안정환)을 위한 여행 코스를 짜주지 않았냐. 그래서 저를 위한 코스도 짜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면서 이미 권성덕에게 4가지 버킷리스트를 전달했음을 알렸다. 이에 권성덕X줄리아 부부는 이탈리아 곳곳을 누비며 이혜원의 버킷리스트를 충실히 이행했다.

두 사람은 토스카나주의 유명한 도시 피사를 방문해 ‘피사의 사탑’에서 인생 사진을 찍었고, ‘이탈리아의 보물’이라 불리는 지역 친퀘 테레를 방문해 ‘햇살 좋은 지중해에서 태닝하기’ 등을 완료, 이혜원을 대리 만족시켰다. 또 권성덕은 “이혜원 형수님에게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요리가 있다”며 “항아리 해물탕인 ‘안포라 벨레데레’인데, 친퀘 테레에 오시면 꼭 드셔야 한다”고 강력 추천했다. 이에 안정환은 “너무 맛있겠다. 집에서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고 맞장구쳤고, 이혜원은 기다렸다는 듯 “해주세요~”라고 귀엽게 애교를 부렸다. 그런데 직후, 집에서 해물탕을 만드는 안정환의 ‘사랑꾼’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돼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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