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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갱년기 시작…5kg 찌니 미리 다이어트 해야" [소셜in]

기사입력2024-09-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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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이 갱년기를 걱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목)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여기오면 헤어져요' 손태영 권상우가 뉴욕 한복판에서 데이트하다 생긴 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맨해튼 센트럴파크가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영상에서 보트에 탄 권상우와 손태영은 한 커플이 타고 있는 배를 보며 감탄했다. 권상우는 "새내기 커플이다. 꽃다발 사 왔잖아"라고 말하자, 손태영은 "좋을 때다. 저 때 많이 요구해야 한다. 저때는 다 해주거든"라고 말하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권상우는 노를 젓느라 땀을 뻘뻘 흘렸다. 이를 본 손태영은 "가을에 낙엽 질 때와도 너무 예쁠 것 같다. 그때 와야 될 거 같다. 내 남편 지금 사우나 왔다"라며 걱정하자, 권상우는 "여름에 오면 헤어지는 거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두 사람은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상우는 "나는 땀이 왜 이렇게 많이 나"라며 고민을 털어놓자, 손태영은 "오빠가 땀이 많이 난다. 갱년기의 시작인 거다"라며 "40대 후반부터 시작. 갱년기가 오면 5kg이 찐다고 한다. 그래서 미리 빼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난 총각 때보다 8kg 쪘다. 결혼하기 전보다 8kg 찐 거다"라고 말했고, 손태영은 "나도 쪘다. 다 찌지 뭐"라며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해서 2009년 아들과 2015년 딸을 낳았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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