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고성에서 사 남매가 노래방에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염정아가 저녁 준비를 할 때, 동생들은 이틀 뒤인 염정아 생일을 위해 이벤트를 모의했다. 안은진과 덱스가 전에 민들조개를 잡아 마련한 비상금 1만 4천 원으로 몰래 외출해 케이크까지 미리 사둔 상황. 동생들은 제작진에게 맡겨 놓은 케이크를 박준면과 염정아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집 안으로 옮겼다.
이후 박준면, 안은진은 식사 전 "염정아 선배님이 생일이어서 저희가 장기자랑을 준비했다"면서 윤상 '한 걸음 더'를 부르기 시작했다.
냅다 노래를 틀고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처음엔 어안이 벙벙하던 염정아는 윤상 '한 걸음 더'를 부르는 박준면, 안은진을 사랑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며 노래를 따라부르다가 덱스가 가지고 온 케이크에 깜짝 놀랐다.
덱스가 "저희가 사실 비상금이 있었다"고 털어놓자 염정아가 "돈이 어디서 났냐. 내 지갑 잠깐만"이라고 장난스레 의심하자 덱스는 "누나 T예요?"라며 섭섭해했고 안은진은 "도벽 아니다"며, 민들조개로 벌어둔 돈으로 케이크를 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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